📍Hyde Park
찾아간 건 아니고 NSW 미술관 가는 길에 있었다!
대왕 체스를 두고 계시던 할아버지들
포즈의 컨셉은 가위바위보
전날은 보 였다,,
하이드파크 앞에 있는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서 점심 미사를 드렸다.
교회 예배는 몇 번 가봤지만 성당 미사는 처음이었는데,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하이드 파크를 지나 미술관으로 가는 길
📍Art Gallery NSW
따뜻하고 아름다운 색감과 분위기의 그림. 여기서 본 작품 중 가장 좋았다.
엽서 사고싶었는데 없어서 못 샀다.
레몬 껍질 질감...!
정말 기발하다
사실 호주가 역사가 짧고 나라를 대표하는 화가도 딱히 없어서 미술관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었는데, 생각보다 미술관의 규모나 작품 구성이 굉장히 뛰어났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호주와 뉴질랜드의 풍경화였는데, 다른 나라의 미술관에서 볼 수 없는 그림들이다. 캥거루와 호주 새가 그려진 풍경이라니 너무 특별하지 않나
호주의 비둘기 같은 존재인 새
이름은 모르는데 메린이가 쓰레기통 뒤지는 새라 그래서 우리끼리 ‘쓰새’라고 불렀다..(조금 미안해지는 별명)
지하에는 재미있는 현대 작품 기획전이 있었다.
전시장 구조가 독특했는데 작품이 다양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좋은 말을 남기는 코너인데 왼쪽에 참바가 엄청난 디테일로 나를 그렸다
리바이스 티랑 목걸이ㅋㅋㅋㅋ
악마 소환 중인 플레이밍 참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