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 2020. 3. 13. 01:20
  • 12월에 윤지랑 강릉 다녀오자고 했는데 어영부영 시간이 지나서 이제야...
    당일치기로 다녀왔다.

    폴라로이드 테스트샷으로 링고를 찍었는데 뒤에 다리가ㅋㅋㅋㅋ 기생충인 줄...

    KTX 타고 강릉역 도착
    하자마자 반겨주는 수호랑 반다비

    돈의 맛이 좋긴 하지..

    점심으로 물회 먹고 강문해변에 갔다.
    해변 앞 선물가게에서 반다비 인형도 샀다.
    올림픽 때 인형 안 산 거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한풀이!



     

    오션뷰 스벅..
    전에 메린이가 줬던 기프티콘으로 초코칩프라푸치노?? 마셨다.
    고마워

    창 밖의 풍경
    너무 예쁘네

    저녁으로는 해물순두부짬뽕을 먹었다.
    짬뽕이라고 짬뽕면이 들어있는 건 아니고 해물이 들어가서 짬뽕이라는 듯. 사리는 쫄면이 들어간다.
    순쫄 진짜진짜 너무너무 먹고싶었는데 뜻밖에 한풀이2
    이거 먹으러 또 가고 싶다.

    저녁 먹고 원래는 중앙시장을 가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해가 너무 예쁘게 지고 있었고
    배도 많이 불러서 그냥 강문해변으로 돌아왔다.

    일몰을 보는 것보다 해가 지는 반대편의 하늘을 보는 걸 좋아하는데 동해 바다는 온통 그런 하늘 뿐이라 좋다.

     

    짬푸샷 찍고 싶었는데 실패해서 그냥 광란의 댄스샷 됐다ㅠㅠㅋㅋㅋㅋㅋ

    기념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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